연말까지 시민 대상 디지털 교육 진행

▲ 경일대학교 전경
▲ 경일대학교 전경
경일대학교가 22억 원이 투입되는 ‘2021년도 대구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일대는 SK텔레콤, 에이럭스, 한국교육진흥원과 함께 ‘대구 디지털 포용 거버넌스’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민들의 디지털역량 격차 해소에 나서게 된다.

올해 연말까지 약 9개월 동안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대구시내 정보화교육장,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등 27개 디지털 배움터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경력단절여성 등 총 108명을 강사와 서포터즈로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컨소시엄 및 사업운영 총괄책임을 맡은 경일대학교 김현우 교수는 “이번 교육사업을 통해 대구 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디지털이 주는 혜택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