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보다 기온 4~8℃ 가량 낮아져

▲ 대구지방기상청 전경.
▲ 대구지방기상청 전경.
대구·경북은 주말 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시적이었던 무더위가 수그러지겠다.

23일은 서해상에서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날(22일)보다 4~8℃ 가량 낮아져 20℃ 내외의 분포를 보이며 비교적 선선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침 최저기온은 이번 초여름 무더위가 이어졌던 21~22일과 비슷하겠다.

이번 예보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7~14℃, 낮 최고기온은 15~24℃로 평년(아침 최저기온 7~13℃, 낮 최고기온 24℃)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8~14℃, 낮 최고기온은 15~21℃를 기록하겠다.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북서부내륙에는 낮 동안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24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23일보다 1~4℃ 가량 오르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6~13℃, 낮 최고기온은 16~25℃로 전망된다.



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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