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보건소 전경.
▲ 구미보건소 전경.




구미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은 80대가 중태에 빠졌다.

구미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백신을 맞은 80대 여성 A씨가 1일 오전 의식을 잃었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구미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A씨는 현재 다발성 뇌경색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고혈압 등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병원 측은 백신과의 연관성 여부를 따져 이상반응이 있다고 판단해 질병관리청에 신고했다.

구미보건소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에서 백신과의 관련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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