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4위로 마감, 감투상 수상



▲ 제15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 감독 및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제15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 감독 및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단장 이병환)이 지난 4월29일~5월2일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제15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적을 거뒀다.

성주군 여자태권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성적 4위를 기록하며 감투상을 수상했다.

성주군청 소속 김은빈(-62kg급) 선수는 16강과 8강에서 전 국가대표 선수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강민지(-57kg급) 선수는 준결승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 박은희 감독은 “힘든 훈련에도 포기하지 않고 잘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이번 대회에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곧 있을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랜만에 출전한 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라는 좋은 소식을 군민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태권도 팀이 되길 바라며 우리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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