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행복대학’은 유네스코의 ‘모든 이를 위한 교육(Education for all)’이라는 세계 시민교육 방침에 따라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도정 철학 공유, 시민의식 함양 등 평생학습을 통해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경북형 행복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성주캠퍼스는 성주에 주소를 두고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12월22일까지 총 30주(상반기 15주, 하반기 15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성주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수업은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계명대 평생교육원에서 위탁 운영한다.
수료기준은 교육과정 70% 이상 출석과 사회참여 활동 5시간 이상이며, 수료자에게는 명예 도민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한편 경북도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캠퍼스는 성주를 포함한 19개 시·군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