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지 15분거리, 즉시 입주가능||공장용지 총 74필지 113만여 ㎡…

▲ 구미국가산업5단지의 조감도.
▲ 구미국가산업5단지의 조감도.






구미국가산업5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한국수자원공사가 1단계 사업의 마지막 남은 산업용지를 분양한다.

구미국가5산단(구미하이테크밸리)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 확정 후 신공항 배후산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분양면적은 산업용지 74필지 113만1천665㎡로 하이테크밸리 1단계 사업 중 마지막 잔여 필지이다.

오는 26일까지 분양(입주)공고를 한 후 오는 27일부터 6월2일까지 분양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산업용지는 다양한 입주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1천892㎡(572평)에서 6만8천374㎡(2만680평)까지 소·중·대형 필지로 다양하게 구성해 기업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하이테크밸리 2구역에 기존 4개 업종이던 입주가능 업종을 의료, 전자부품, 전기장비, 자동차 등의 7개 업종으로 확대해 기업 유치와 산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한국산업단지 홈페이지, 한국수자원공사 온라인청약시스템의 공고문을 확인한 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에 입주 적격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분양단가는 ㎡당 26만1천609원이다.

한편 구미시는 기업투자유치를 위해 임대전용 산업단지 지정, 임대용지 임대료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임대전용 산업단지 지정과 구미형 일자리사업인 LG화학의 양극재 공장 착공 등이 마무리되면 5산업단지 분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