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건립… 청년(29㎡) 32세대, 신혼부부(36㎡) 12세대 공급

▲ 의성군청 전경.
▲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이 의성읍 도동지구 행복주택의 성공적인 건립을 통해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장기적인 정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등 행복주택 건립 사업을 지역사회 발전모델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경북개발공사와 상호 협력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의성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의성 도동지구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의성읍 도동리 765-5번지 일원에 연면적 1천458㎡ 규모의 행복주택 44세대를 조성하는 것이다.

청년 및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29㎡(공급면적)에 32세대, 신혼부부에게는 36㎡의 12세대를 공급한다.

군과 경북개발공사는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 후 2022년 7월 공사를 시작해 2023년 하반기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의성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3년차를 맞은 올해는 도동어울림센터 및 도동아카이브센터 등 앵커시설 설치 공사와 작은공원, 마을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주민체감형 사업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행복주택 건립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해 의성군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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