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 구미병원 전경.
▲ 순천향대 구미병원 전경.




순천향대 부속 구미병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 제품과 사용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 지원을 목적으로 국내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 검증을 통해 업체의 표준제품 개발을 유도해 의료 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인증 기준은 기능성(62개), 상호운용성(10개), 보안성(14)의 86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면제 대상인 10개 항목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인증을 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1년 5월7일부터 2024년 5월6일까지로 3년간이다.

임한혁 병원장은 “구미병원은 2016년 1월에 지역 최초로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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