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오후 2시, 4시 하루 2회 진행

▲ 대구예술발전소 6월 공연 그룹 아나키스트의 ‘서시’ 홍보 포스터.
▲ 대구예술발전소 6월 공연 그룹 아나키스트의 ‘서시’ 홍보 포스터.
대구예술발전소가 수창홀 이달 공연 프로그램으로 그룹 아나키스트의 ‘서시’ 무대를 펼친다.

오는 19일 오후 2시, 4시 하루 2회에 걸쳐 수창홀에서 열리는 이번 무대는 무용 장르로, 윤동주 시인의 대표적인 시 ‘서시’와 ‘자화상’을 주제로 한다.

무대에서는 ‘해방 1945’라는 큰 주제 안에서 탄압과 억압을 받던 시절 자유를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투쟁했던 시인 윤동주, 의사 안중근, 시인 이육사 총 3명의 위인을 대상으로 한다.

그룹 아나키스트는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권리에 대한 성찰을 무용의 역동적 언어로 표현한다.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자아 성찰에 따른 고뇌와 함께 현 시대를 어떻게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다.

공연은 코로나19 생활방역지침에 따라 관람인원 제한 및 좌석 간 거리두기 등 공연장 이용수칙을 준수해 운영된다.

공연 관람은 8일부터 전화로 사전예약 후 관람 가능하다. 전석 무료다.

전화 예약 선착순 25석(1인2석 예약 가능)과 전화 예약이 어려운 노약자 및 장애인을 위한 현장 입장 8석 총 33석으로 무대가 진행된다.

관람대상은 취학아동 이상이다.

대구문화재단 유튜브 및 대구예술발전소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상세한 공연정보는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dgfc.or.kr) 및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www.daegufacto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430-1226.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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