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6일 포항실내사격장에서 개최된 제43회 충무기 전국중·고등학생사격대회 여고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우승한 대구체육중·고등학교 사격부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지난 3~6일 포항실내사격장에서 개최된 제43회 충무기 전국중·고등학생사격대회 여고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우승한 대구체육중·고등학교 사격부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체육중·고등학교 사격부가 지난 3~6일 포항실내사격장에서 개최된 제43회 충무기 전국중·고등학생사격대회 여고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체고 사격부의 배채윤·이시윤·김주희(3학년), 손예진(2학년)이 출전했다.

대구체고는 여고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합계 1천718점을 기록해 우승을 포함한 한국주니어 신기록(기존 기록 1천715점)도 함께 달성했다.

최근 대구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한국주니어 타이기록을 달성한 지 불과 2주 만에 이뤄낸 성과다.

개인전에서는 이시윤이 금메달을 따냈고 김주희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응찬 대구체육중·고등학교장은 “사격부가 미추홀기 전국대회와 대구시장배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한국주니어 신기록을 작성해 올해 전국사격대회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며 “선수들이 학교의 위상을 드높였고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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