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상주·문경 당원협의회 여성위원장(박점숙·김영숙) 는는 10일 오전 상주시 프레스센터에서 ‘공군 부사관 자살사건’ 성명서를 발표했다.
▲ 국민의힘 상주·문경 당원협의회 여성위원장(박점숙·김영숙) 는는 10일 오전 상주시 프레스센터에서 ‘공군 부사관 자살사건’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상주·문경 당원협의회는 10일 오전 상주시 프레스센터에서 ‘공군 부사관 자살사건’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는 상주·문경 당원협의회 여성위원장(박점숙·김영숙)과 차세대 여성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21일 충남 서산 소재 공군20전부비행단 소속 여중사가 선임으로부터 강재추행을 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며 “여성 인권을 모조리 짓밟아 버린 문재인 정부의 ‘사람이 먼저’인 인권정치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우리의 소중한 딸이자 여동생이, 국가를 수호하는 군인이 동료에게 성범죄를 당하고 세상을 등졌다”며 “바로잡을 기회는 많았지만 군은 피해자의 입막음을 택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상주·문경 당원협의회 여성위원회와 차세대 여성위원회 위원 200여명은 이번 사건을 단호하고 철저하게 조사하고 관련자를 엄중 처벌하고 합리적인 재발방지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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