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와 고우현 의장, 김하영 체육회장 등은 10일 경북도청 안민관 앞에서 전국체전 마스코트 조형물을 제막하고 100년 역사를 담을 전국체전 사진전을 관람했다.
마스코트 새롬이와 행복이는 민선 7기 비전이 담긴 새바람 행복경북을 모티브로 체전에 신선한 경북의 새바람을 일으켜 선수단과 전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대한체육 100년 역사를 담은 사진전은 ‘다시 만난 전국체전, 희망의 체전으로’라는 주제아래 땀과 열정으로 이뤄낸 선수들의 강인한 모습을 담은 40여 점이 오는 18일까지 선보인다.
사진전은 도청전을 거쳐 오는 8월 동대구역사, 9월 김천구미역사를 거쳐 전국체전기간 동안에는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선보인다.
올해 전국체전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순연돼 2006년 제87회 김천 대회이후 15년 만에 경북에서 열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전국체전은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갖춰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전 국민행사인 만큼 일상회복을 넘어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