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대구팀 김경은과 최지애가 각각 57㎏급과 65㎏급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박수진(76㎏급), 권즈믄(72㎏급), 김동희(53㎏급)가 모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지애가 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혔고 우수지도자상은 조상욱 대구팀 감독이 받았다.
특히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최지애는 지역을 대표하는 대구팀 주장으로서 10여 년 동안 정상권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대구스포츠단 여자레슬링팀 조상욱 감독은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에 참가했고 선수들이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며 “곧 다가올 전국체전을 중심으로 더욱 철저히 준비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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