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재 김천부시장이 21일부터 사적모임 5인이상 금지 해제 등 사회적 거리두가 1단계 시행을 발표하고 있다.
▲ 이창재 김천부시장이 21일부터 사적모임 5인이상 금지 해제 등 사회적 거리두가 1단계 시행을 발표하고 있다.
김천시는 코로나 19가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방역피로도 해소 및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21일부터 7월 4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 5인 이상 금지 제한을 해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시범운영한다.

김천시는 노인요양시설과 유흥시설 및 가족 간 전염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하자 특별성명서 발표,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 긴급 유관단체 간담회 개최와 임시선별검사소 및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를 운영하는 등 확진자의 차단방지에 최선을 다했다.

이창재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ZERO 비상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코로나 확진자 관련 역학 조사 및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강화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 그리고, 코로나19 ZERO 기동단속반운영 등 특별 비상 운영체제에 돌입하기도 했다.

이에 6월에는 점차 안정세를 보이자 정부의 7월 5일 새로운 사회적거리두기의 시행에 앞서 경북도와 정부의 승인을 받아 2주간 새로운 거리두기 1단계를 선제적으로 시범운영 하게 됐다.

시는 사적모임 전면 해제로 인한 방역 소홀 우려 해소를 위해 내실 있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주1회 방역수칙 점검과 자가격리자의 모니터링, 유흥시설 및 노인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을 더욱 강화할 계회이다.

또한, 스포츠 시설, 경로당, 복지시설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들을 단계적으로 개방해 시민들의 일상을 지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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