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0시 기준 대구 16명, 경북 8명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8명 늘어난 1만535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동구의 한 어린이집 관련으로 원생 4명과 원생 가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어린이집 보육 교사 1명이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지난 19일)을 받은 후 감염이 확산했다.

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2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1명은 론볼 국가대표 선수로 대구에서 머물며 훈련하던 중 감염됐다.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감염원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 보면 포항·경주 각 2명, 안동·구미·영주·경산 각 1명이다.

포항에서는 지역 확진자 지인 1명이 감염됐고 해외 입국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과 해외 입국자 1명이 확진됐다.

경산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안동, 구미, 영주 확진자는 지역 및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로 확인됐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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