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기관 합동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 실시

▲ 대구 북구청 직원들이 지난달 29일 특이민원 발생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대구 북구청 직원들이 지난달 29일 특이민원 발생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달 29일 특이민원 발생상황을 가정한 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북부경찰서와 함께 진행됐으며, 해당 훈련은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112 비상벨 호출을 통한 경찰 출동 등의 상황으로 이뤄졌다.

현재 구청은 이 같은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자 행정안전부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을 참고해 대응반, 대피유도반, 구조반으로 상시 대응반을 편성했다.

편성된 각 대응반은 현장대응, 상황발생 시 신고, 민원인 제압, 피해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대피유도 등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정현 기자 jh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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