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차세대 스타와 인기 스타 함께한 ‘폐막콘서트’ 온라인으로도 송출해 ||코로나 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온·오프라인 무대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팬과 시민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한 DIMF의 피날레는 정상급 스타들과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이 함께한 무대로 꾸며졌다.
MC 강미경씨의 진행으로 김보경, 정선아, 민우혁, 배다해, 손승연, 배두훈, 신인선 등 화려한 라인업에 DIMF가 발굴한 차세대 스타들이 함께한 폐막콘서트는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번 폐막 콘서트는 객석의 50%만 오픈하고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동시에 진행해 다양한 뮤지컬 애호가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만들었다.
이날 폐막콘서트에서는 ‘창작뮤지컬상’을 비롯한 주요 부문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창작뮤지컬상은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과 ‘스페셜5’가 DIMF 역사상 처음으로 공동 수상했다.
또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는 ‘미스 사이공(경성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인 고은아씨와 ‘꽃피는 바리(중앙대)’를 연출한 학생연출가 김상훈씨가 수상했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현지 연수의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제15회 DIMF는 지난 18일 동안 총 3개의 온라인 작품과 18개의 오프라인 뮤지컬 작품 등 80회의 프로그램을 선보여 객석 점유율 87.8%, 랜선 관객 18만 여 명이 무대를 즐긴 것으로 집계됐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