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로 협동심과 도전정신 배워요”…봉화교육지원청, 2021학년도 학교스포츠클럽리그 탁구·킨볼 대회 개최

발행일 2021-07-19 18:15:0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봉화중학교, 탁구 남·여자부 모두 우승

내성초등학교, 킨볼 남·여자부 모두 우승

지난 17일 2021학년도 학교스포츠클럽리그 킨볼 대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
봉화교육지원청 주관 2021학년도 학교스포츠클럽리그 탁구·킨볼 대회에서 봉화중학교가 탁구 남·여자부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킨볼대회에서는 남·여자부 모두 내성초등학교가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6개 초·중교, 13개 팀 101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탁구 남자부 1위는 봉화중학교가, 2위는 석포중, 3위는 물야중이 차지했다.

여자부 1위는 봉화중, 2위는 물야중, 3위는 석포중이다.

킨볼대회에서는 내성초 A팀과 B팀이 각각 남자부 1·2위를 차지했고, 동양초가 3위에 올랐다. 여자부는 1위 내성초, 2위 동양초, 3위 명호초이다.

봉화교육지원청 박세락 교육장은 "이번 학교스포츠클럽리그 탁구·킨볼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협동심과 배려, 끝까지 도전하는 정신을 배우고 승부를 떠나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킨볼은 1.2m의 큰 공을 4명의 학생이 모두 터치한 상태로 상대가 받지 못하도록 공격하는 경기로 배려와 나눔, 협동이 강조된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로 주목 받고 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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