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볼대회에서는 남·여자부 모두 내성초등학교가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6개 초·중교, 13개 팀 101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탁구 남자부 1위는 봉화중학교가, 2위는 석포중, 3위는 물야중이 차지했다.
여자부 1위는 봉화중, 2위는 물야중, 3위는 석포중이다.
봉화교육지원청 박세락 교육장은 "이번 학교스포츠클럽리그 탁구·킨볼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협동심과 배려, 끝까지 도전하는 정신을 배우고 승부를 떠나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킨볼은 1.2m의 큰 공을 4명의 학생이 모두 터치한 상태로 상대가 받지 못하도록 공격하는 경기로 배려와 나눔, 협동이 강조된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로 주목 받고 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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