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는…100위권 내 화성, 서한, 우방, 태왕이앤씨 등 4곳

발행일 2021-07-29 15:36:5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화성산업(44위)·서한(48위), 전국 순위 1단계씩 하락

우방(60위), 순위 대폭 끌어 올려…·태왕이앤씨(72위), 순위 소폭 상승

전국 건설업체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2021 시공능력평가’에서 향토 건설업체인 화성산업, 서한, 우방, 태왕이앤씨 등 4곳이 지난해에 이어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에서 화성산업과 서한의 경우 큰 변화가 없었고 우방과 태왕이앤씨는 약진했다.

29일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에 따르면 화성산업은 지난해보다 1단계 하락한 44위를 기록했다. 시공능력평가액도 전년보다 141억 원 줄어든 9천462억 원으로 집계됐다.

44위는 최근 5년 중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이다. 화성산업의 역대 최고 성적은 31위(2016년)다.

서한은 평가액 8천257억 원으로 48위를 기록했다.

2016년 52위에서 2017~2019년 46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지만 지난해(47위)부터 주춤한 상태다.

지난해 80위를 기록하며 100위권 진입에 성공한 우방은 올해도 순위(60위)를 20계단이나 끌어올렸다. 평가액도 지난해(3천453억 원)보다 2천억 원가량 늘어난 5천737억 원으로 집계됐다.

태왕이앤씨는 전년대비 순위를 3계단 끌어올렸다.

태왕이앤씨의 평가액은 3천828억 원으로 전국 72위에 이름을 올렸다. 태왕이앤씨는 2016년 152위, 2017년 129위, 2018년 91위, 2019년 84위, 2020년 75위로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

화성산업의 자회사인 화성개발은 지난해 113위에서 올해 112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동화건설, 신흥건설, 대맥건설의 순위도 상승했다. 동화건설은 지난해 255위에서 올해 242위, 신흥건설은 268위에서 255위, 대맥건설은 465위에서 446위를 기록했다.

반면 동양종합건설은 전년대비 12계단 하락한 364위에 머물렀다.

시공능력평가는 국토교통부가 해마다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의 점수를 종합적으로 매긴 성적표다.

발주자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입찰제한을 할 수 있고 조달청의 유자격자명부제, 도급하한제 등의 근거로 활용된다.

한편 전국 건설업체 중에는 22조5천640억 원의 평가액을 기록한 삼성물산이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현대건설, 3위는 GS건설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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