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자 중 6명 감염경로 불상…나머지 기존 확진자 접촉 관련||경북 신규 확진자

▲ 대구시청
▲ 대구시청
대구지역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확 줄었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3명 늘어 1만1천692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수성구 체육시설 관련이다. 1명은 중구 외국인 식료품점 관련, 1명은 달서구 사업장 관련 확진자다.

또 달서구 노래연습장 관련 1명, 중구 서문시장 1명, 중구 사업장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밖에 7명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6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 보면 칠곡 13명, 구미 5명, 포항·경주 각 3명, 경산 2명, 의성·울진 각 1명이다.

칠곡 13명은 모두 구미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구미에서는 해외입국자 2명, 충북 영동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또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과 경주 신규 확진자는 모두 지역 확진자 접촉 관련이다.

경산에서는 대구 수성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1명은 확진됐다.

의성 1명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울진 1명은 경기 의정부 확진자의 접촉자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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