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역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년농업인 경영 진단·분석 컨설팅 교육의 수료식을 최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 교육은 지역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성공적인 농업·농촌 적응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청년농업인 6명을 대상으로 지난 6~7월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컨설팅 교육을 진행한 한국농수산대학 송영호 교수는 “본격적인 영농기간이라 어려운 교육여건이었지만 청년들이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본인의 강점과 단점을 깨닫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교육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청년농업인의 모델을 발굴해 낼 수 있다면 한 명의 성공이 다른 수많은 청년들의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컨설팅이 청년농업인들의 농촌정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컨설팅 결과를 재점검하고 교육 수료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심화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주기위해 교육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