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경영실태평가 1등급 달성한 ‘군위축협’, 지역 선도 금융기관으로 우뚝

발행일 2021-08-02 17:21:4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군위축협 전경.
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이 농협중앙회 주관 분야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지역 선도 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

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은 최근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1년 상반기 경영실태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1천118곳 농·축협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경영실태평가는 자본적정성, 자산건정성, 수익성, 유동성을 평가하는 제도로, 경영 우수 조합의 척도가 되고 있다.

군위축협은 이번 평가뿐만 아니라 지난해 실시한 ‘2020년 종합경영평가’에서 1등급을 차지해 14년 연속 1등급 달성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100점 만점 중 총점 99.6점을 획득해 1등급을 받았으며 재무관리와 농업인 실익지원 등에서 타 기관보다 월등히 점수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군위축협은 ‘2020년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에서도 퇴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2013년과 2016년에 이은 세 번째 수상으로, 3회 수상은 전국 최초다.

또 신용사업 부문에서는 대구·경북에서 최초로 10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클린뱅크는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비율,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손실흡수율 등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김진열 군위축협 조합장.
이밖에 군위축협은 청정사료 공급 확대 및 쇼핑몰 사업을 통한 축산물 판매역량 강화 등으로 사업 전반에 걸친 괄목할만한 성과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얻은 수익은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건강검진 사업, 장학금 지원,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전달, 육류 나눔 등 다양한 복지사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진열 군위축협 조합장은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전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가 돼 노력한 결과, 상반기 경영실태평가 1등급을 달성했다”며 “이 모든 성과는 군위축협을 믿고 이용해주신 조합원과 고객 덕분이다”고 전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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