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진량읍 마곡리·남천면 산전리 마을이 산림청이 주관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에 선정됐다. 사진은 진량읍 마곡리에서 진행된 현판식 행사 모습
▲ 경산시 진량읍 마곡리·남천면 산전리 마을이 산림청이 주관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에 선정됐다. 사진은 진량읍 마곡리에서 진행된 현판식 행사 모습
경산시 진량읍 마곡리·남천면 산전리 마을이 산림청이 주관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 4일 해당 마을들을 방문해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주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영농철을 앞두고 논·밭두렁, 농·임업 부산물 및 각종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 위험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들 마을은 주민 스스로가 소각행위 근절에 앞장서고 매주 산불조심 마을 방송을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수년 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이번 녹색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경산시 이상정 산림과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선정은 마을 이장과 주민 모두가 협력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노력의 결실이다”며 “앞으로 불법 소각금지 등 산불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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