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하이테크밸리 산업용지 분양가 70만 원대로 인하

발행일 2021-08-05 17:46:21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평당 86만4천 원→73만9천 원, 14.5% 인하

구미하이테크밸리 전경. 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5일 구미하이테크밸리 1단계 산업용지 분양가를 기존 3.3㎡당 당 86만4천 원에서 73만9천 원으로 14.5% 가량 인하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지역정치권이 장기간 ‘줄다리기’를 벌여 왔던 구미하이테크밸리 산업용지(구미국가5산업단지) 분양가 인하 문제가 일단락됐다.

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구미하이테크밸리 1단계 산업용지 분양가를 기존 3.3㎡당 당 86만4천 원에서 73만9천 원으로 14.5% 가량 인하했다고 5일 밝혔다.

인하된 분양가는 기존 산업용지를 분양받은 기업에게도 소급 적용된다.

구미시에 따르면 현재 구미하이테크밸리 분양률은 37% 정도로 1단계 산업용지 193만㎡ 중 73만㎡가 이미 팔렸다. 올해만 26만㎡가 분양돼 지난 4년(2017~2020년) 분양 실적 20만㎡를 넘어선 상태다.

그동안 정체해 있던 구미하이테크밸리 분양이 탄력을 받은 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확정되면서 부터다. 구미하이테크밸리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예정지와 불과 7㎞ 떨어져 있어 배후 산업단지로서 주목받고 있다. 또 기존 경부·중앙·상주영천·중부내륙 고속도로를 포함해 신공항과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 확충 등 산업 인프라의 획기적인 개선이 기대된다.

구미시는 올해 하반기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과 LG화학 양극재 공장 착공이 시작되면 구미하이테크밸리 분양 또한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구미하이테크밸리 산업용지 분양가 인하는 42만 구미시민의 성과”라며 “입주업종 확대, 산업용지 분양가 인하,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합의 등 남은 숙제를 마무리해 구미하이테크밸리를 지역경제의 재도약과 고용 창출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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