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락 지문방지필름은 2019년 발생한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 등과 같이 도어락에 잔류한 지문을 통해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범죄 수법에 대비하고자 마련됐으며, 도어락에 필름을 부착해 잔류지문을 방지할 수 있는 장치이다.
특히 1인 여성가구의 경우 주거침입에 그치지 않고 성범죄와 스토킹 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도어락 지문방지필름이 범죄 취약 가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정근호 서장은 “여성가구가 성범죄에 취약한 만큼 앞으로도 여성대상 성범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