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의 2021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영양읍 무창3리( 왼쪽)와 청기면 저리 관계자들이 현판을 받고 있다.
▲ 산림청의 2021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영양읍 무창3리( 왼쪽)와 청기면 저리 관계자들이 현판을 받고 있다.


산림청이 주관한 올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영양군 영양읍 무창3리와 청기면 저리 등 2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영양읍 무창3리와 청기면 저리 마을은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기타 생활쓰레기 등 소각 안 하기’ 서약기간 중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소각을 하지 않았고 20년 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

현판식은 영양읍 무창3리 마을회관에서 배창석 영양읍장과 남호윤 무창3리 이장 등이 참석했다.

청기면사무소에서는 박경해 청기면장이 저리마을 박병욱 전 이장과 김국종 이장에게 현판을 전달했다.

두 마을이 우수마을에 선정된 것은 평소 이장과 마을주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이루어낸 값진 성과로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두 마을은 명예와 자긍심을 높였다.

영양군은 앞으로 우수마을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다각적인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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