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태풍 집중호우 피해 2천건 넘어…80% 복구

발행일 2021-08-29 16:33:2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 회원들이 포항 죽장면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4일 12호 태풍 ‘오마이스’와 집중호우로 포항에서 발생한 각종 피해가 2천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포항시에 따르면 피해는 도로 침수 153건을 비롯해 주택과 상가침수 197건과 산사태·낙석 9건, 하천 범람 166건, 기타 1천666건 등 모두 2천191건으로 집계됐다.

읍·면·동별로는 죽장면이 1천830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장기면 99건, 구룡포읍 88건, 흥해읍 76건, 동해면 36건, 신광면 21건, 송라면 19건 순이다.

응급 복구에 나선 시는 군 장병, 자생·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연인원 5천여 명을 투입, 이날 현재까지 주택 133건, 상가 42건, 도로 정비 81건, 하천 정비 33건 등을 완료했다.

피해 복구율은 80% 가량이다.

이강덕 시장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신속한 복구와 행정 지원으로 피해지역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많이 본 대구뉴스

많이 본 경북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