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모업체 시공평가 30위 내 기록
G2는 2천187세대 공동주택 단지가 들어설 2개 필지(11만5천668㎡·B17-18)로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대우건설-중흥건설 컨소시엄, 호반건설 컨소시엄 등이 참여해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G1은 1천80세대 공동주택단지가 들어설 1개 필지(5만7천314㎡·B-16)로 제일건설이 단독 신청해 유찰, 9월3일 재공고 절차를 밟는다.
G1 참여업체는 참가등록 때 2곳이었으나 최종 응모신청에서 1곳이 빠졌다.
재공고 절차를 밟게 되는 G1은 안동시에 위치해 건폐율 44%, 용적률 220%로 도청 신도시 내 최고층인 35층 건축이 가능하다.
또 1천80세대 중 80%는 60~85㎡, 20%는 85㎡ 초과세대를 건설할 수 있다.
개발공사는 특별설계 공모 최종 당선자에 토지공급 우선권을 주고, 토지가능 사용 시기를 내년 6월로 정해 현재 신도시 내 주택공급 부족 문제를 해소한다는 복안이다.
경북도개발공사 관계자는 “공동응모를 포함한 5개사 모두 시공능력평가 30위내 건설사”라며 “차별화된 주거문화 제시와 우수한 주택건설이 기대된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