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재해 상황에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 최근 대구도시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기능연속성계획 도입 선포식에 참석한 홍승활 사장(가운에)이 공사 관계자들과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최근 대구도시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기능연속성계획 도입 선포식에 참석한 홍승활 사장(가운에)이 공사 관계자들과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재난에도 안전한 도시철도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공사는 최근 재난 상황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열차운행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능연속성계획’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능연속성계획’은 각종 재난·재해 등의 상황에서 업무를 중단하지 않고, 기관의 핵심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철도운행 중단·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목표 시간 내 기능을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사는 기존 비상대응 매뉴얼, 재난안전대책 등의 방안에서 더 나아가 전담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 재난에 대한 위험성 평가 및 연속성 전략 수립 등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에도 도전한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기관 및 국가 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재난관리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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