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판된 울진송이는 ㎏당 1등급 57만9천600 원, 2등급은 47만7천 원, 개산품은 31만7천 원, 등외품은 16만1천100원에 각각 낙찰됐다.
남동준 울진군산림조합장은 “올해는 여름 장마와 많은 비가 내려 조금은 걱정했지만 첫 공판을 보니 오히려 송이 포자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의 기상 조건이 지속해서 유지된다면 울진금강송 송이버섯 생산량이 늘어날 것이다”고 전망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