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랜드주식회사’, ‘시를 위한 놀이터’, ‘차계남’ 전 관람 가능

▲ 대구미술관이 추석 연휴 5일간 휴관 없이 무료로 정상 개관한다. 연휴 기간 개최되는 ‘유머랜드주식회사’ 전.
▲ 대구미술관이 추석 연휴 5일간 휴관 없이 무료로 정상 개관한다. 연휴 기간 개최되는 ‘유머랜드주식회사’ 전.
대구미술관이 추석 연휴 5일간 휴관 없이 무료로 정상 개관한다.

연휴 중 관람할 수 있는 전시는 ‘유머랜드주식회사’, ‘시를 위한 놀이터’, ‘차계남’ 등 총 3개다.

2021 Y 아티스트 프로젝트 ‘유머랜드주식회사’는 인류 문명의 변천과 역사 속 전쟁과 역병 속에서도 사라진 적 없는 유머에 주목한다.

30대 작가 5명(김영규, 이승희, 이준용, 장종완, 최수진)이 사회와 예술의 면면을 젊은 감각과 유머로 솔직하고 거침없이 보여준다.

대구미술관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주제 발굴 기획전 대구포럼 I ‘시를 위한 놀이터’는 신체와 정체성, 난민과 이주, 언어와 소통, 인간과 자연이란 주제를 시적 조형 언어로 풀어낸 작가 8인의 작품 50여 점을 소개한다.

2021 다티스트 ‘차계남’은 대구를 기반해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차계남 작가의 ‘색과 질료에 대한 작가의 철학’을 조망하는 전시다.

한지의 흑·백 평면작품, 사이잘 마를 주재료로 한 대형 입체작품 등 총 33점을 통해 소재와 공생하면서도, 소재로부터 독립한 ‘작가의 40년 외길 인생’을 보여준다.

전시 이해를 돕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추석 당일인 21일을 제외한 18~20일, 22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구미술관 전시 관람은 인터파크 또는 전화 예약 후 입장이 가능하다.

코로나 백신 최종 예방접종 14일 경과자는 사전 예약 없이도 입장할 수 있다. 문의: 053-803-7907.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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