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들이 추석 대비 현장 안전 점검 및 화재 예방 지도에 나서고 있다.
▲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들이 추석 대비 현장 안전 점검 및 화재 예방 지도에 나서고 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최근 전통시장 등 대형 인명피해 우려 대상을 찾아 추석 연휴에 대비한 현장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을 지도했다.

지난 9일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와 신세계백화점을 방문한 데 이어 15일 서문시장, 16일 칠성시장을 방문해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와 피난 경로, 장애 요인 제거 등 소방 활동 여건을 살폈다.

정 본부장은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자율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전통시장에서는 소방통로 확보 훈련과 순찰 강화, 화재 예방지도 등 철저한 대비와 협조를 당부했다.

정남구 본부장은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재난이 발생하면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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