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정 대원은 지난달 2일 포항 흥환해수욕장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익사 위기에 빠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바 있다.
이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LG복지재단 측에서 LG의인상 수상자로 정 대원을 선정했다.
LG의인상은 LG복지재단에서 ‘의롭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작은 보탬’이라는 슬로건으로 군인, 경찰, 소방관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와 타인을 위해 살신성인한 일반인들을 찾아내 포상하고 알리는 사업이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소방관 모두가 의인상의 차기 대상자에 해당한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에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