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물품 전달

봉화군 소천면에서 ‘한여울’을 운영하고 있는 조석현 대표는 추석명절을 맞아 최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밀가루, 식용유, 김, 맛살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50세트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들을 위한 보행보조기 100대를 춘양면사무소에 기증했다.

조석현 대표는 “추석에도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고 외롭게 보내실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태 더불어 살아가는 봉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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