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친화 앞장선 점 높이 평가
‘트루컴퍼니’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 기관과 기업을 포상해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2006년 시작됐다.
이번 수상은 공사에서 그동안 △장애인 구직자의 지원 장벽 해소를 위한 영어능력시험 면제로 응시자격 완화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응시자격을 제한한 채용 △공기업 최초 장애인양궁단 창단 등 장애인 고용친화적인 정책을 펼친 결과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희망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15%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과 진정성 있는 노력으로 장애인의 양질 일자리 확대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