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능경기대회서 경북 학생들 역대 최고 성적 거둬

발행일 2021-10-12 17:03:1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전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서 53개 직종 열려

금·은메달 수상자 2024년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선발전에 출전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북지역 학생들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경북도청 전경.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경북지역 학생 145명이 선수로 참가해 금 13개, 은 16개, 동 11개 등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우수 육성기관 금탑에 신라공고, 은탑에 금오공고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부터 시·도별 종합순위 제도가 폐지돼 공식적인 순위는 확인할 수는 없지만 지난해 종합우승 때보다 8개 메달을 추가 획득(금 4, 은 3, 동 1)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는 분석이다.

이번 대회는 대전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53개 직종에 17개 시·도 1천828명이 참가했다.

경북도는 20여개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48개 직종에 참가해 13명의 선수가 직종별 금메달을 수상했다. 도는 이번 전국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4월5일부터 5일간 지방대회를 개최해 대표선수를 선발했다.

경북도교육청, 한국산업력공단 경북지사, 기능경기대회기술위원회 등과 함께 체계적인 대회준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금(1천만 원), 은(600만 원), 동(400만 원) 메달과 상금이 지급된다.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특전도 부여한다.

금·은메달 수상자는 오는 2024년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선발전 출전의 기회도 주어진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참가 선수 중 56.6%인 82명이 금·은·동 및 우수·장려상을 받았다. 전국에서 입상자 비율이 가장 높다”며 “경북의 대표가 곧 대한민국의 대표이며, 지역의 기술력을 의미한다. 내년에도 3연패를 위해 노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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