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공업고등학교가 최근 열린 2021년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5명의 학생(건축설계/CAD 부문 3명, 목공 부문 2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부 입상 내용을 살펴보면 건축설계/CAD 부문에서는 이규영 학생(건축시스템과 3학년)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권태완 학생(건축시스템과 3학년)은 은메달을, 김승민 학생(건축시스템과 3학년)은 장려상을 차지했다.

목공 부문에서는 김영근 학생(건축시스템과 2학년)이 은메달을, 박강호 학생(건축시스템과 3학년)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장경 상주공업고등학교 교장은 “아직 코로나19로 인해 교육활동 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하는 큰 성과를 달성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며 “상주공고에서는 특성화고의 본연의 목표인 기능인 양성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명품 취업을 이룰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5~11일 대전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53개 직종에 1천82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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