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기술인 양성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1천828명이 출전해 53개 직종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 대회에서 경북생활과학고 조리과 2학년 최정현양과 김준혁군이 제빵과 요리 직종에 경북도대표로 참가해 각각 은메달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옥이 경북생활과학고 교장은 “그동안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은메달과 장려상을 수상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잠재력이 있는 학생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리 기능 훈련을 학교 자체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는 경북생활과학고는 해마다 각종 경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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