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대학 및 아르텍칼리지 교수들, 각 1점씩 작품 전시

▲ 계명대학교 대명동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교수초대전 행사장 모습.
▲ 계명대학교 대명동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교수초대전 행사장 모습.
계명대학교가 대명동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희망과 울림’을 주제로 한 교수초대전을 이달 15일까지 개최한다.

계명대 미술대학 교수초대전은 회화과, 공예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 패션디자인과, 텍스타일디자인과, 패션마케팅학과, 사진미디어과, 영상애니메이션과, 시각디자인과의 미술계열 9개 학과 교수 73명이 각각 한 작품씩 전시하는 대규모 전시회이다.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교수초대전은 학생들이 스승의 작품 세계와 예술 철학에 대해 공감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시대 극복을 위한 ‘희망과 울림’ 이라는 주제로 개최돼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계명대 김윤희 미술대학장은 “이번 초대전이 공감과 희망의 장으로 확대돼 무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교수님들의 예술적 감성과 잠재적 역량으로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계명대 미술대학은 1964년 미술공예학과로 출범해 57년 동안 명망있는 미술인을 배출해 대구·경북은 물론 국내외에서 활발한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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