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개최…온라인 판매를 통한 새로운 판로개척 주력||축제 전일 24

▲ 영주사과축제 라이브커머스 세트장.
▲ 영주사과축제 라이브커머스 세트장.




올해는 ‘영주사과’를 온라인으로 만나게 된다.

영주시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2021영주사과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과축제는 축제전용 홈페이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비대면 플랫폼을 기반으로 펼쳐진다.

현장에서 판매홍보행사 위주로 진행된 작년 축제와는 달리 올해는 100%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사과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라이브커머스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매일 2회씩(낮 12시~오후 1시, 오후 7~8시) 전문 쇼호스트와 인플루언서의 진행으로 선보인다.

사전 진행되는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는 축제기간 전날인 24일까지 매일 1회차(낮 12시~오후 1시)로 마련된다. 사전 판매행사는 지역민‧사과재배농가‧영주문화관광재단 직원들이 직접 판매에 나서 축제의 열기가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 사전 이벤트로는 △영주사과 구매후기 △영주사과 구매 챌린지 △사과높이쌓기 △‘영주사과 좋아요’ 영상 콘테스트 △영주문화관광재단 SNS 팔로우&좋아요 △실시간 룰렛 △호응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행사가 진행된다.

이벤트 상품으로는 블루투스 스피커, 풍기인견이불, 영주사과 에코백, 영주사과 손수건, 사과 비누세트, 영주사과향 립밤, 사과 키링 등 사과를 이용한 다양한 선물이 준비돼 있다.

영주시장인 장욱현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전국 으뜸을 자랑하는 영주사과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없지만 ‘믿고 사는 영주사과’의 명성을 유지하고자 농민들이 한 해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며 “사과 생산농가가 미소 짓고 구매자들이 좋아하는 모두가 만족하는 온라인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과판매는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외에도 2021 온라인 영주사과축제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2021영주사과축제 홈페이지(http://yjapple.yct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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