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이인수 보건소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들이 남원동의 한 식당에서 안심접시 50개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상주시 이인수 보건소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들이 남원동의 한 식당에서 안심접시 50개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상주시가 지역 일반음식점 중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안심접시’ 제공에 나섰다.

13일 상주시 이인수 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은 남원동의 한 식당에서 음식물을 덜어 먹을 수 있는 안심접시 50개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안심접시 지원은 코로나19 여파로 같은 용기에 든 음식을 먹는 비위생적인 식문화를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된 사업이다.

시는 올해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95개 식당에 안심접시 50개씩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상주시는 이들 업소에 음식을 덜어먹을 수 있는 안심집게와 안심국자를 배부하고 비말차단 칸막이와 소독약품 등도 지원한다.

상주시 관계자는 “감염병 걱정 없이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청결한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음식 덜어먹기 등 생활 속 실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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