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난 15일 국토부 전문가 초청 강연회 진행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 지난 15일 구미시가 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개최한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회에서 국토교통부 박유준 미래드론교통담당관이 정부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 지난 15일 구미시가 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개최한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회에서 국토교통부 박유준 미래드론교통담당관이 정부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구미시는 최근 구미산단제조혁신 ‘BIG5+1 미래산업’의 발전 전략 중 하나인 도심항공교통 분야의 산업 육성 및 추진 방향성에 대해 모색하는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15일 구미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정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정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박유준 미래드론교통담당관을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연회에는 드론과 무인항공기를 활용하고 있는 공공기관, 기업, 지역대학 관계자들과 UAM에 관심있는 시민,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 사무관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의 미래’를 주제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정책을 설명하고 구미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2040년까지 1천75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도심항공교통 산업시장에 항공, 자동차, 모빌리티 플랫폼 업계까지 도심항공교통 산업에 진출하며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정부도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법제도 정비, 실증·시범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미시 이창형 경제지원국장은 “구미시는 구미산단제조혁신 BIG5+1 미래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을 위해 UAM 제조특화단지 조성, 구미형 UAM 특화사업 실증, 관련 인프라 구축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BIG5+1 전략사업’은 △이차전지 응용산업 △UAM(도심항공교통)산업 △미래자동차 3대 핵심부품 제조산업 △스마트제조 기업 육성 △방위산업 거점 조성 등 5개 전략사업에 △지능형 반도체 사업을 더한 구미시의 미래 신성장동력 프로젝트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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