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 진행되는 물산업전에서 대표단은 상호인증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물기업 홍보 및 바이어 상담, 물클러스터 리더스포럼 활성화 회의 등을 진행한다.
대표단은 대구시 이승대 혁신성장국장을 비롯해 14개 물기업(그린덱, 제이텍, 윈텍글로비스 등),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환경공단 등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WEFTEC 전시회에 대구시는 환경부와 함께 ‘대구-한국관 공동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에는 지역 물기업 7개사와 독자적으로 참여한 대구 물기업 2개사가 개별부스로 참여했다.
전시관은 펌프, 차염발생장치, 초음파유량계, 활성탄 자동재생 수처리 여과기, 터보블로워 등 기업제품 전시를 통해 바이어 상담, 기업 간 미팅, 계약, 홍보 등 바이어 상담과 네트워크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으로 물산업 분야 인·검증 국제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우리나라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 및 국내 인증 수준 향상을 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도록 대구시가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도 많은 물기업들이 쉽게 해외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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