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럽학회 대구서 한-EU 협력 추계학술대회

발행일 2021-10-21 09:23:1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2~23일 계명대에서 전국 교수들 모여 학술대회 개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한-EU협력을 주제로 주제발표



한국유럽학회가 지난 4월 한즈 자이델 재단과 워크샵을 공동 주최하고 있다.
한국유럽학회는 22~23일 계명대에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한-EU 협력’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대구상공회의소, 대구테크노파크, 계명대, 대구대 무역상무연구회, 한국외국어대 장모네 EU센터, 한국외국어대 EU연구소, 유럽연합집행위원회 등이 함께 주최하고 후원했다.

22일에는 ‘한-EU FTA와 대구·경북지역의 경제협력’, ‘EU의 정치·경제적 역동성’ 등을 주제로 6개 세션이 열린다.

세션에는 계명대 이승근 교수가 ‘브렉시트에 따른 EU의 정치적 변화’, 경일대 손수석 교수가 ‘한-EU FTA가 대구·경북지역의 기업 사례’, 대구테크노파크 조정일 과학기술진흥센터장이 ‘EU주요국과 한국의 과학기술 혁신역량 비교분석’에 대해 발표를 한다.

23일에는 3개의 세션이 진행되며 한국외대 강유덕 교수의 ‘브렉시트에 따른 영국의 경제·사회정책변화’, 심갑영 전 안양세관장이 ‘EU 원산지제도의 이해와 활용’에 대해 발표한다.

학회 말미에는 ‘한-EU FTA가 대구지역에 미치는 함의’에 대해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이무성 한국유렵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과 유럽의 관계를 전망하며 특히 대구와 같은 지역 사회의 함의를 고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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