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일상 회복과 시민행복 모색…경산시, 2022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발행일 2021-10-21 15:42:0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최영조 경산시장과 시청 각 부서 관계자들이 모여 ‘2022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통해 내년도 시정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경산시가 지난 18일부터 3일간 국·소별 내년도 시정 방향을 모색하고 주요 사업 세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2022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최영조 경산시장 주재로 주요현안 사업 155개의 추진성과와 신규사업 77개에 대한 추진 방향이 논의됐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변화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역점시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보고회에서 논의된 경산시의 2022년 분야별 주요 사업 내용은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4일반산업단지, 화장품 특화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분양 활성화를 통한 영남권 경제 엔진 완성, 경산산학융합지구 조성, 산업인공지능 제조 플랫폼 구축, 디지털 뷰티산업 육성 등 ICT 기반 지역산업 고도화 전략 △대임지구 내 지식산업센터, 스타트업 혁신성장 지원센터, 청년 지식놀이터 등 청년 창업·문화거점 조성 등이다.

또 △문화관광형 시장 및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경산사랑카드 증액 발행 등 골목상권 활성화 추진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SW융합 신제품 및 신서비스 상용화,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한 스마트 강소기업 육성 △상방공원의 조속한 착공과 치유의 숲의 적기 준공, 생활권 도시숲 개선 등 도심 속 녹지공간 확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 사용기간 연장 등 정주환경 조성 등이 함께 논의됐다.

이밖에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과 국도 대체 우회도로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한 광역도시 수준의 교통 인프라 확충 △경산시 푸드플랜 수립, 신선농산물 수출촉진 장려금 지원, 과수 묘목 품질인증기관 지정 등 안정적 농가소득 창출 등을 위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심리적 리스크를 극복하고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일상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시기이다”며 “시민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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