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이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의 현장.
▲ 군위군이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의 현장.


군위군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85%라는 목표를 세우고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공정률 60%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노후 상수관망 정비와 누수저감 및 수돗물 수질 개선을 통해 지역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수도사업 경영 수지를 개선하고자 마련된 프로젝트이다.

2023년까지 219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맡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수도관에 대한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블록별 공급·소비·누수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수압 불량 등 수질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진다.

이희종 맑은물사업소장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및 인구증가에 대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군위의 모든 지역으로 확대해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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