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40개 전통시장 참여 5일에는 경품행사도

'전통시장은 지금 세일중.'

대구지역 40개 전통시장이 2021년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 주간(11월1~5일) 비대면 장터와 할인 및 경품을 나눠주는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매출 증대를 통한 전통시장 상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전통시장 대표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가 공동 개최하고 대구시 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

대구 전통시장 대표상품 온라인 비대면 장터 행사에서는 할인쿠폰(10~20%)이 지급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저렴하게 대구시 상인연합회가 엄선한 대표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행사에 참여하는 40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일정 금액(3만 원)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경품 응모권이 주어진다.

5일에는 온라인으로 추첨 행사를 진행해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고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행복페이 특별 추가판매도 시작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추가발행은 10% 할인율로 800억 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이용가능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또 한시적(행사기간)으로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5%에서 10%로 확대해 1천억 원 규모의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1인당 구매한도는 30만 원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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