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300㎘ 이상 기름·황산저장시설 및 5만t 이상 접안 가능한 하역시설 등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현장 점검은 △동해해수청 △강원도 환동해본부 △울릉군 △강릉·동해·삼척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 등 총 12개 기관 86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진행됐다.
점검 결과 세륜 시설 발생슬러지 보관시설 설치, 기름이송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CCTV 이동설치 등 모두 8건에 대한 시설물 보수·보강 조치가 이뤄졌다.
또 비산먼지방지 풍속계 비치, 노후오일펜스 교체 등 29건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하도록 하는 등 총 37건의 위험요인을 발굴해 개선 조치토록 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