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풍기인삼축제서 다양한 판매촉진 행사 전국 송출||소비촉진 쿠폰 및 택배비 지원 사업

▲ 영주시 풍기인삼시장의 모습.
▲ 영주시 풍기인삼시장의 모습.




영주시가 지역 특산물인 풍기인삼의 판매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면서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풍기인삼 수확철인 10월에 수삼판매 확대를 위해 ‘2021 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10월1~17일)와 판매촉진행사(10월1~31일)를 진행해 10월 한 달 간 14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금액이다.

이중 온라인을 통한 매출이 2배가량 증가했다.

또 시는 인삼시장 4곳(풍기선비골인삼시장, 풍기인삼홍삼상점가, 풍기인삼시장, 풍기토종인삼시장)에서 인삼 제품을 구입하면 해당 금액의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인삼류 소비촉진 쿠폰 사업(10월19일~11월30일)’과 온라인 구매고객을 위한 ‘택배비 지원사업’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풍기인삼축제 라이브커머스인 ‘슬기로운 풍기인삼 릴레이 콘서트’와 인삼 홍보방송을 전국으로 송출해 전국에서 찾아 온 방문객이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인삼축제 시작과 함께 풍기인삼을 구매한 후 다음 구매 대상자를 지목해 구매 확산을 유도하는 캠페인인 ‘풍기인삼 구매 릴레이챌린지’에는 모두 64명이 참여했다.

인삼가격 하락에 따른 수급 안정과 적정 가격 유지 등을 위해 6년근 원료삼(파삼) 시장격리 수매에서 채당 2천 원을 지원해 인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시는 내년 9월30일부터 10월23일까지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통해 ‘세계 속의 풍기인삼’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고자 철저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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