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로타리클럽 등 국제로타리3700지구 로타리클럽 관계자들이 연탄 나눔 봉사 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로타리클럽 등 국제로타리3700지구 로타리클럽 관계자들이 연탄 나눔 봉사 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로타리클럽은 최근 뉴팔공로타리클럽, 코스모스로타리클럽, 희망로타리클럽 등과 함께 서구 비산동 일원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로타리클럽 회원을 포함한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를 통해 모두 5천 장의 연탄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대구로타리클럽은 2020년부터 연탄 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국제로타리3700지구의 다양한 로타리클럽과 함께 대규모 봉사활동에 나섰다.

대구로타리클럽 회장인 최재석 바로본병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려면 봉사의 규모가 커져야 하는데 단독으로 진행하기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서 합동 봉사를 전개하고 봉사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창립 84년을 맞는 대구로타리클럽은 2021년 환경문제와 장학활동 교육, 불우이웃돕기라는 3가지 관점을 토대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국제로타리 본부에 약 3천만 원을 기부하고 1천200만 원 이상의 장학금과 1천700만 원 이상의 불우이웃돕기를 시행한다는 목표를 설정해 활동 중에 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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